10월 중 블록체인 추첨 적용 예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KT, ‘블록체인 추첨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KT, ‘블록체인 추첨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앞으로 ‘자연휴양림 추첨’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추첨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KT와 블록체인 기반의 자연휴양림 추첨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KT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BaaS(Blockchain as a Service)를 통해 자연휴양림 성수기, 비수기 주말 추첨 서비스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적용 시 자연휴양림 추첨 서비스는 중간 조작이 불가능해진다. 때문에 보다 투명하고, 신뢰도가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모든 개인정보가 비식별화 돼 개인정보보호 측면에서도 보안이 강화된다.
블록체인 기반의 추첨제 서비스 적용은 업무협약 체결 후 개발 기간을 거쳐 10월 중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협약은 최초로 민·관이 협력하여 블록체인을 구축하는 신호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자연휴양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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