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만의 특별한 맛과 추억, 항구의 낭만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목포 항구포차’가 오는 12일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항구포차는 목포 삼학도 구)해경부두에서 만날 수 있다.
포차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은 모포 지역을 대표하는 낙지, 민어, 홍어 삼합부터, 미나리 삼겹살 구이, 닭발 해물삼합, 낙지라면 등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직장인, 남녀노소 누구나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60여 가지다.
포차에서 목포의 맛을 즐기며 ‘목포 항구 버스킹’ 공연으로 목포의 낭만을 한껏 만끽할 수도 있다. ‘목포 항구 버스킹’은 매주 금·토요일 2회 진행하고, 다양한 이벤트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목포 항구포차 운영시간은 하절기인 3~10월에는 19:00~익일 02:00까지, 동절기인 11월~2월에는 17:00~24:00까지 연중 휴무 없이 운영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항구포차 개장으로 맛의 도시 목포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방법이 하나 더 늘어났다”며 “항구포차에서 유달산과 항구를 배경으로 목포의 맛과 낭만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목포는 고하도, 유달산, 근대역사문화거리 등 비대면 비접촉의 언택트 여행을 하기 딱 좋은 곳”이라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 목포에서 힐링할 것”을 권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