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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인접국 여행자에게 국경 개방..여행객, 코로나 음성확인서 제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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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인접국 여행자에게 국경 개방..여행객, 코로나 음성확인서 제출해야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06.02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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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관광지·레스토랑·카페·택시·호텔 영업 재개
4일 이내 발급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해야
체코 그립다면 VR투어 등으로 랜선여행 즐겨요!

지난 3월 12일부터 5월 17일까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던 체코 정부가 지난 5월 26일부터 오스트리아, 독일, 슬로바키아 등 인접 국가와의 국경을 개방, 관광객을 맞기 시작했다.

유럽연합(EU) 국경폐쇄가 6월 15일까지 유지돼, 한국인을 비롯해 비EU 외국인들은  그 이후에나 체코 방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다만, 체코 입국을 위해서는 현재 4일 이내 발급된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하거나 14일 동안의 자가 격리를 거쳐야 한다.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주한체코대사는 "오는 6월 15일까지 비솅겐 국가의 외국인에대해 유럽 연합(EU) 입국 제한조치가 유지된다"며 "그러나 이 제한이 더 이상 연장되지 않을 것으로 믿고 있으며, EU의 국경 폐쇄가 이후 연장되지 않는다면 한국인 여행자들에게도 국경이 곧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구스타브 대사는 "체코 정부가 이미 한국과 체코 간 항공 운항을 허가했기 때문에 국경이 개방되면 항공이 바로 재개될 것"이라고  전하고,  "한국인에 대해 최대 90일에 한해 단기 체류 비자 면제 정책을 펼치고 있어 비자 면제로 편리한 체코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라하
프라하

체코관광청은 “솅겐 국가에 포함된 인접국가 국경을 개방하기 시작했고, 체코 내 대부분 관광지, 호텔, 레스토랑 운영을 재개하는 등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며 “조만간 모든 것이 다시 정상화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파리·암스테르담·푸랑크루프트·스톡홀롬·부크레슈티 항공 5월 재개

입접국 국경 개방과 함께 5월부터 프라하 바출라프 하벨 공항의 항공편 운항도 재개되고 있다. 체코항공이 5월 초 단거리인 파리, 암스테르담, 푸랑크루프트 노선 운항을 재개한데 이어, 5월 말부터는 스톡홀롬과 부크레슈티의 노선을 재개했다.

대부분 관광지·레스토랑·카페·택시·호텔 영업 재개

체코 국내 관광산업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 5월 26일부터 대부분의 관광지, 레스토랑, 카페, 택시와 호텔 등의 영업지 재개됐다. 야외 활동, 업무, 비즈니스 활동도 재개됐다. 다만, 대중교통 및 건물 내부에서 1.5m내 사람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호텔들은 살균과 위생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적용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및 위생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미카엘 프로하스카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체코에서 코로나19는 둔화되고 있으며 곧 종식되기를 바란다”며 “EU 국경이 개방돼 국제선 운영을 재개해 한국인 관광객들을 다시 반갑게 환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팬데믹 상황이 점차 나아져 장거리로의 여행이 곧 재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체코관광청은 체코나 프라하가 그립다면 체코관광청의 공식 블로그와 공식 인스타그램에 주기적으로 업로드되는 ‘릴리 & 테오와 함께하는 기초 여행 체코어 클래스’나 ‘체코 온라인 쿠킹 클래스’를 확인하거나 주요 관광지들의 VR투어 등으로 랜선여행을 즐겨볼 것을 권했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 전 체코 방문 한국인은 연간 약 40만 명이며, 한국인의 평균 여행기간은 2.6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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