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오는 6월 임자도에서 개최 예정이던 ‘섬 강달어 축제’가 취소됐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간재미, 홍어, 낙지 축제 취소로 지역 상권 타격이 크다“면서“신안군 청정해역에서 나는 우수 수산물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고, 내년에는 더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래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에 따라 황석어, 황새기, 깡다리로 불리며 주로 5~6월에 잡히는 강달어는 1970년대에는 신안 임자도 전장포에서 파시가 열릴 정도로 유명했던 어종으로 오뉴월 한때 모습을 비추기 때문에 귀한 생선이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