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단란한 가족여행, 숲속 요리교실 ‘포레스토랑(Forestauran)’으로 떠나보자.
건강을 지키는 숲속 요리교실 ‘포레스토랑’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5월 30일일터 6월 27일일까지 매주 토요일(11:00∼13:00), 총 5회에 걸쳐 진행하는 요리 체험프로그램으로, 회차별로 덕유산, 대관령, 유명산, 남해편백,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요리체험은 자연 속에서 건강한 식재료인 우리 임산물을 사용해 진행되는 것으로, 산림청과 (사)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이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이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회차별로 20팀(팀별 3명 이내)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 결과는 행사일 전주 금요일 오전 9시에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다만, 1회차는 국가재난 상황 극복을 위해 힘쓰신 분들의 노고 치하 등을 위해 산불 진화 유공자, 코로나19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2회차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요리 체험은 셰프들이 우리 임산물을 가지고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 요리들을 참가자들과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과 산림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될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에는 임산물 전시·판매장을 함께 운영될 예정으로, 참가자 및 휴양림 이용객들은 요리에 활용된 임산물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일반 가정에서도 임산물 요리를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임산물이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추후 요리 레시피 리플렛을 제작·보급할 계호기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송광헌 고객홍보팀장은 “이번 행사가 국민의 건강증진과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 등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우리 임가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