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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 독도·죽도 등 4곳 해양레저 관광상품 개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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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 독도·죽도 등 4곳 해양레저 관광상품 개발해야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05.2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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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태 보전과 해양레저 활성화 방안 모색 간담회 개최

최근 해양레저활동 다양화 미 국내 수중레저활동 인구 증가세에 맞춰 경상북도가 독도·죽도 등 4곳 해양레저 관광상품 개발 등 해양레저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경북도는 시․군,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수중레저연합회, 다이빙리조트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수중레포츠 활성화 간담회’를 25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지난해 3월 해양수산부가 발표한‘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바다 속 생태 비경(祕境) 12선’에 포함딘 ▲꽃동산(울진), ▲왕돌초(울진), ▲죽도(울릉), ▲독도(울릉) 4곳을 활용한 수중레저 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어촌 지역에 해녀 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어 마을어장 관리가 어려운 만큼, 마을어장을 유어장으로 지정해 ▲수중환경 보전활동, ▲해양레저체험 관광상품 개발 운영 등 어촌계와 수중레저 사업자간의 공존방안도 대안으로 나놨다.

이와함께 여러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수중 박물관 조성, ▲다이버와 함께하는 해조류 보존․복원 프로젝트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는 ‘에코다이빙’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제언들은 적극 검토․반영해 어촌계와 수중레저 활동자가 상생하면서 해양레저 관광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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