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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마스크 안 쓰면 대중교통 못탄다!..마스크 착용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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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마스크 안 쓰면 대중교통 못탄다!..마스크 착용 의무화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0.05.25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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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6일)부터 마스크를 안쓰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또 모레(27일)부터는 일부 항공사에서만 실시되던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모든 항공사로 확대 적용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5) 이같은 교통 분야 방역 강화 방안에 대해 밝혔다.

이번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국내 코로나19 진정세와 더워지는 날씨에 마스크 착용이 소홀해 지면서 대중교통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강화된 교통 방역에 따라, 버스, 택시, 철도의 경우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의 승차를 거부할 수 있게 된다.

현행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을 직접 제재할 수 있는 규정이 없다. 그러나 승차 거부시 운수업체는 사업정지, 운전기사는 과태료를 내야하는 처분을 한시적으로 면제해줌으로써 마스크 미 착용시 승차거부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승객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운 지하철의 경우 역사별로 현장관리직원들이 마스크 착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택시·버스운전 기사 등 운수 종사자들의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된다. 대중교통 운수 종사자 중 5월 24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버스 9명, 택시 12명 등으로, 그 숫자는 많지 않지만,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특성상, 운전기사를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모레(27일) 0시부터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모든 항공사의 국제선과 국내선으로 확대 적용된다. 지난 18일부터 대한항공과 핀에어가, 지난 15일부터 캐세이퍼시픽항공 등 일부 항공사에서 개별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해 왔다.

중대본은 이번 정책을 통해 대중교통 내 감염병 전파가 차단되고 탑승객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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