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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상나라, 27일 재개관, 관람객수 2500→800명으로 줄여…사전 예약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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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상나라, 27일 재개관, 관람객수 2500→800명으로 줄여…사전 예약제 운영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0.05.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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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체제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서울상상나라가 오는 27일부터 재개관한다. 다만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하루 출입 인원을 기존 2,500명에서 1/3줄인 800명으로 제한하고,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또한 모든 관람객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 안전거리 유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체험관 내부에는 직원이 상주해 수시로 소독을 진행하며, 휴게공간 재배치, 비말발생형 전시물 교체, 체험시간 조정 등을 통해 안전한 관람을  유도할 계획이다.

재개관과 함께 신규 전시는 ‘나의 소리 세상(Sensitivity Development Playground – Sound World)’이라는 주제의 로 ‘감성놀이’로, ▲‘소리 속으로’ ▲‘모양이 된 소리’ ▲‘소리 너머’등 3개 섹션 11점의 전시물로 구성됐다. 이 전시는 아이들이 우리 주변의 다양한 소리를 색다른 방법으로 만나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형태와 움직임 등 공감각적으로 보고 느끼며 경험하는 체험전시다.

이 외에도 심화교육프로그램 및 주말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유아놀이학교’는 20개월에서 40개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매주 주제에 따라 미술, 음률, 요리 등 다양한 놀이를 경험하는 통합교육프로그램으로 6월 2일~7월 24일까지 반별 총 8회 진행한다.

‘어린이요리학교’는 5~7세 어린이들이 직접 ‘수수 떡갈비 김밥’, ‘키위 새 쿠키’, ‘프랑스 가정식 라따뚜이’, ‘사과 빵’을 요리하면서 바른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고 음식에 흥미를 갖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6월 2일~26일까지 반별 총 4회 진행한다.

‘열린연극학교’는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연을 닮은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우리 주변의 자연물과 자연현상을 관찰하여 표현해 보는 연극놀이 프로그램으로 6월 3일~7월 25일까지 반별 총 8회 수업이 진행된다.

‘6월 주말’에는 땅속 비타민 당근 쿠키·레코드 피자(요리), 태양광 멜로디 스피커(과학), 사계절 오르골(예술) 등 ‘소리’를 주제로 총 4종의 체험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서울상상나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 사업에 선정돼 초등·중등 단체프로그램을 6월 2일~11월 27일까지 학기 중 평일에 dh전9시30분~11시30분(2시간, 25명 내외) 진행한다. <30초 인문학, 공익광고 챌린지>는 초등학생 5~6학년, 중학생1~2학년 학생들이 공익광고를 통해 사회 문제점을 알아보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의 공익광고 영상을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상상나라는 방역을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전 참가자들의 건강상태를 추가로 확인하고, 최대한 비접촉 상태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된 상태에서 진행예정이다. 또 유치원 개학에 맞춰 재개관하고 추후 상황 변동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을 정상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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