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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무주 세계 태권도대회도 '태클'...7월말→11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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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무주 세계 태권도대회도 '태클'...7월말→11월로 연기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0.05.22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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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7월말~8월초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키로 했던 제13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코로나19가 원인이다.

실내에서 개최하는 태권도 대회의 특성상 코로나 19 감염 확산 위험성이 크고,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해외 선수단의 참가 또한 어려움이 예상돼 코로나 추가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전북도는 22일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대회 조직위원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전북도체육회 주관으로 오는 7월 29일~8월 3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대회를 11월 8~12일로 연기했다. 대회 일정도 6일에서 5일로 하루 줄였다.

또한, 세계태권도연맹 승인대회(G1)인 제4회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8월 5일~10일에서 10월 30일~11월 4일로 연기했다.

그러나 이러한 대회 일정도 아직은 잠정일 뿐 최종 개최 일정은 코로나19의 국내외 감염 발생 추이 등을 모니터링하고, 정부의 방역 지침 등을 감안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하면서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인들의 성지로 조성된 태권도원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재개하고, 지난해까지 서울에서 개최하던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까지 신규 유치, 성공개최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했으나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곽승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회가 연기된 만큼 다채로운 행사계획을 수립해 2개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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