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코로나19 감염 및 격리 우려 여전....해외여행취소·연기해라 권고
외교부가 전 세계의 각 국가·지역에 대해 발령했던 ‘특별여행주의보’를 오는 6월 19일까지 또다시 연장하고, 해외여행 취소·연기를 권고했다.
‘해외여행 특별여행주의보’는 지난 3월 23일부터 한달간 발령됐다가, 세계적으로 코로나19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5월 22일까지 연장됐다가, 이번에 또다시 6월 19일까지 추가 연장되는 것이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추가 연장에 대해 외교부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 ▲상당수 국가의 전 세계 대상 입국금지 등 여행제한 조치 시행 ▲해외 유입 환자의 증가 ▲공편 운항 중단 등 상황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전히 해외에서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높고, 해외여행 중 고립․격리될 수 있어 특별여행주의보 연장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특별여행주의보 기간인 6월 19일까지는 해외여행 계획을 취소하고 연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해외에 체류 중인 경우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철저 ▲다중행사 참여 및 외출․이동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 등을 통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는 새로이 발령되지 않는 한 6월 20일부로 자동 해제된다.
한편,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면 기존에 발령 중인 여행경보의 효력은 일지 정지 된다. 또 특별여행주의보 행동요령은 여행경보 2단계 ‘여행자제’ 이상 3단계 여행 취소·연기·철수 이하에 준하는 효력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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