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천곡동에 유아들이 맘껏 뛰놀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유아 숲 체험원’이 들어선다.
동해시가 사업비 1억 3천여만 원을 투입해 천곡동 산170-1번지에 1ha 규모로 조성하는 유아 숲 체험원은 유아들의 정서적 교육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기존 수목과 자연재료를 최대한 활용해 유아들이 아름다운 녹색 공간에서 맘껏 뛰놀고 자연과 교감하며 다양한 삼림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숲 체험원은 5,400여 본의 목재를 식재해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등산로와 목재데크, 야자매트 등 기반시설과 사다리 타기 등 9종의 유아 체험 시설을 갖춰 아이들이 야외에서 자유로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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