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할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Buy Local, Meet Local’을 주제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신청 접수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3일까지며, 이메일(lbd.award@gmail.com)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공모는 ▲현재 유통 중이거나 유통 예정인 국내 생산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완제품 부문’과 ▲올해 12월까지 상품화 가능한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뉜다.
심사는 창의성·실용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심사, 3차 일반인 심사 등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최종 10점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상품성 확보를 위해 트렌드에 맞춘 실용적인 제품을 선발해 소비자의 구매력을 높이는 데도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시상은 대통령상 1팀, 국무총리상 2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3팀,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4팀이다.
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홍보·판촉과 맞춤형 펀딩을 지원할 예정이며, 유관 기관과 협력해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점, 인사동 한국관광명품점 등 국내 주요 기념품점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공모전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 및 공모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류한순 음식쇼핑기반팀장은 “공모전은 지역의 대표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출품자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