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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리아나 제도, 7월 15일 관광객 입국 허용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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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리아나 제도, 7월 15일 관광객 입국 허용계획 발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05.19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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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리아나 제도(CNMI)가 7월 15일부터 관광객 입국 허용을 비롯한 CNMI 지역 사회 중심의 경제 회복 계획을 발표했다.

북마리아나 제도(CNMI)의 주지사 랄프 DLG. 토레스와 마리아나 제도 보건당국의 최고 행정관 에스더 L. 무냐, 주지사 직속 COVID-19 대책 위원회 회장 워런 빌라고메즈 등은 관광 재개 및 경제회복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이번 계획은 상황의 진전 여부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확정된 날짜는 아니라는 점을 명시했다.

또한 이번 회복 계획에는 코로나19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한 ‘단계별(Phase) 경로’를 설정했다.

단계별 경로에서는 ▲북마리아나 제도의 경제 활동 재개 ▲각 주요 관문에 체열 검사를 위한 열화상 스캐너 설치 ▲사회적 거리 유지 ▲위생지침에 대한 엄격한 시행과 준수 ▲사업체와 방문객을 보호하기 위한 지침 ▲마리아나의 모든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공중 보건 지침 등이 담겨있다.

주지사 직속 COVID-19 대책 위원회는 “공중 보건 및 사회적 거리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모든 사업 파트너, 미디어 파트너 및 지역사회 전체의 협력과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북마리아나제도 경제의 점진적인 재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랄프 DLG. 토레스 주지사는 지난 11일부터 코로나19 대응방식을 레드 단계에서 오렌지 단계로 전환하고, 그에 상응하는 규제 완화가 적용한다고 지난 5일 밝혀, 북마리아나 제도가 닫혔던 빗장을 푸며 관광산업 회복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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