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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디지털 체험시설 ‘백제오감체험관’ 15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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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디지털 체험시설 ‘백제오감체험관’ 15일 개관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05.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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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백제오감체험관'에서 백제 역사·문화 생생하게 체험하세요!

백제 역사·문화를 오감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백제오감체험관’이 충남 공주시에 15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백제오감체험관은 곰과 인간에 얽힌 전설이 내려오는 유서 깊은 명승지인 ‘고마나루 명승길’에 들어섰으며,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총 8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돼 있다.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웅진백제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탁본문양체험, 야광스탬프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놀이 및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마련돼 있다.

공주시 백제오감체험관 개관
공주시 백제오감체험관 개관식

특히, 소리와 터치로 색상이 변하는 압도적인 규모의 패널로 이뤄진 ‘공감의 창’은 관람객이 체험관에서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린 콘텐츠를 화면으로 보여줘 모바일 세대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조의 창’에서는 백제시대 유물을 크레파스로 채색한 후 스캐너를 통해 그래픽 맵핑 영상으로 벽면에 띄울 수 있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상 2층에는 탁본체험과 슈팅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자연스럽게 놀이를 통해 백제역사를 배울 수 있다.

공주시 백제오감체험관 개관
공주시 백제오감체험관 개관

체험관은 설과 추석 명절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다만,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사전예약제를 통해 제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이번에 문을 연 백제오감체험관을 비롯해 웅진백제역사관과 무령왕릉 전시관 등이 속속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송산리고분군과 더불어 살아있는 백제역사를 탐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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