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장성군 황룡강에 노란 꽃창포 물결이 일렁이기 시작했다.
장성군은 지난해 7월 민선7기 1주년 기념행사에서 ‘황룡강 꽃창포 시대’를 열 것을 선포하고 황룡강변 1.7km 구간에 32만여 본의 노란 꽃창포를 식재했다. 이후 링링, 타파 등 세 번의 가을 태풍을 이겨낸 노란꽃 창포가 마침내 꽃망울을 터트려 화사함을 뽐내기 시작했다.
군은 국내 최대의 꽃창포 단지 조성을 목표로, 올해 노란꽃창포 20만 본을 추가로 식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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