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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열차 ·버스로 고창 고인들유적지 편하게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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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열차 ·버스로 고창 고인들유적지 편하게 즐겨요!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0.05.15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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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탐방열차 운행방식 개편..탐방버스 투입해 운행간격 30분으로 조정

전북 고창군이 고인돌박물관과 고인돌유적지를 오가는 ‘모로모로 탐방열차’의 운행방식을 개편, 여행객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모로모로 탐방열차’는 객차 3량과 동력차 1량으로 구성된 타이어식 무궤도 열차로, 기존에는 1시간 간격으로 하루 6~7차례 운행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23인승인 탐방버스를 투입해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교대로 운행된다.

또 유적지를 좀 더 즐기고 싶은 관람객들을 위해 승차권 소지자에 한해 고인돌유적 1코스, 3코스에서 하차한 후 30분 뒤에 오는 다음 열차를 탈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대응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열차 이용객의 정원을 30명 이하로 유지해 운행하고 있다.

모로모로 탐방열차 / 사진-고창군
모로모로 탐방열차 / 사진-고창군

고창 고인돌유적은 500여기 이상의 고인돌이 밀집 분포돼 있으며 탁자식과 바둑판식, 개석식 등 다양한 형식의 고인돌이 혼재돼 있는 곳으로, 지난 2000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 곳을 모로모로 탐방열차를 이용하면 주변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면서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지를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고창군청 고인돌유적팀 유창형 팀장은 “귀여운 고창군 캐릭터로 장식된 모로모로 열차는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의 대표 체험코스로 자리 잡았다”며 “여행객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 방식을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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