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예정됐던 석장리구성기축제, 문화재 야행 등 주요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초 5월에서 6월 12일로 한차례 연기했던 석장리구석기축제를 7월 3~5일로 다시 연기하기로 했다.
또 오는 5월 29일부터 이틀 간 열릴 예정인 ‘문화재 야행’도 한 달 뒤인 6월 2~27일로 연기했다.
이밖에 5월 예정된 각종 행사 등을 파악해 연기 또는 감염이 예방될 수 있는 최소 규모로 치르도록 조정할 방침이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고려해 주요 행사 등을 연기 또는 최소화시켰다”며, “다중이 모이는 행사는 가급적 자제하고 불가피할 경우 반드시 방역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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