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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소식]‘야간관광 활성화’로 코로나 수렁 탈출 모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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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소식]‘야간관광 활성화’로 코로나 수렁 탈출 모색 등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5.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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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공무원들이 야간관광 전문가와 함께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밤 시간에 현장을 찾아 ‘야간 관광' 가능성을 점검하며 서로의 느낌을 토론하고 있다.
서천군 공무원들이 야간관광 전문가와 함께 지역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밤 시간에 현장을 찾아 ‘야간 관광' 가능성을 점검하며 서로의 느낌을 토론하고 있다.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과 체류형 관광객 확대를 위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서천군 기획감사실장, 관광개발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은 야간경관 전문가들과 함께 13~14 양일간 지역 내 주요 문화·관광 거점 현장을 야간에 방문, ‘야간관광 활성화’ 길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야간관광은 뉴욕시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관광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도 ‘올해의 야간관광 100개소’를 선정하는 등 관광산업 발전과 경기 부양을 위한 대안책으로 지자체의 야간관광을 적극 장려하고 나섰다.

이에 서천군도 거점별 야간관광 활성화 길을 적극 모색하기 시작했다.

군 공무원과 야간관광 전문가들이 야간관광 적합 장소를 고르기 위해 방문한 장소는 △송림산림욕장 및 장항스카이워크 △장항항 △장항화물역(장항도시탐험역) △라온제나 거리 △금강하굿둑 유원지 △문헌서원 △한산모시타운 △춘장대해수욕장 △성경전래지 기념공원 △봄의 마을 광장 △서천읍성 동문 △군청사 주변 등 18개소이다.

현장에선 효과적인 야간경관 조성 방안과 연계 야간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열띤 토론이 오가기도 했다.

한덕수 기획감사실장은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는 야간관광 활성화에 있다”며, “주민과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월남 이상재선생 나라사랑 체험관 개관
 
‘월남 이상재 선생 나라사랑 체험관’이 코로나19로 임시 휴관하는 동안 새롭게 단장돼 지난 7일부터 관람객을 맞고 있다.

체험관은 선생의 일대기를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제1전시실에선 ‘청년, 배움을 통해 세계 속 대한민국을 꿈꾸다’란 주제로 선생의 출생과 성장 과정에서 인생의 스승 박정양과의 만남 등을 보여준다.

제2전시실은 ‘청년들과 자주독립의 길을 걷다’를 주제로 이상재선생의 살아생전 개혁 정신을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노박래 서천 군수는 “체험관이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됨과 더불어 많은 사람이 찾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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