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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유상증자·차입 통해 2.2조 확보..코로나19 극복 자구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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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유상증자·차입 통해 2.2조 확보..코로나19 극복 자구책 마련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0.05.13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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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만주 1조원 규모 유상증자 실시
산업은행·수출입은행 통한 1.2조 차입 추진
자산 매각, 전 직원 70% 휴업 등 유동성 확보 노력 지속

대한항공아 코로나19發 위기 극복을 위해 유상증자, 차입 등을 통해 2조2천억을 수혈, 유동성 확보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오늘(13일) 이사회를 열어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국책은행을 통한 1조2천억원 차입 추진 등을 결의했다.

자금 확보를 위한 이번 유상증자 신규 발행 주식 수는 7,936만5,079주이며, 예상 주당 발행가격은 1만2,600원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전체 발행 주식은 기존 9,595만5,428주에서 1억7,532만507주로 증가하게 된다.

최종 발행가액은 오는 7월 6일 확정될 예정이며, 신주 상장은 7월 29일에 이뤄질 계획이다. 유상증자는 주주 우선 배정 후 실권주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한항공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으로부터 지원받는 1조2천억원 규모의 차입 실행 방안도 논의했다. 항공화물 매출채권을 담보로 하는 7천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과 주식전환권이 있는 3천억원 규모의 영구채권 발행 등이 결의됐고, 2천억원의 자산담보부 차입도 진행 예정이다.

대한항공 측은 “전 임원 최대 50% 급여를 반납, 직원의 70%의 6개월 간 휴업,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 왕산마리나 운영사인 ㈜왕산레저개발 지분 등 회사 소유의 자산 매각, 최대 15%까지 할인 가능한 선불 항공권 판매 등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자구책 마련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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