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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의 11월은 축제로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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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의 11월은 축제로 들썩~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1.10.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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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마카오는 11월 ‘음식축제’, ‘시티 프린지페스티벌’, ‘마카오 그랑프리’ 등 다양한 축제가 펼쳐져 마카오 사람들은 물론 마카오를 찾은 여행객을 한껏 들뜨게 한다.

음식축제(Macau Food Festoval)와 시티 프린지 페스티벌(Macau City Fringe Festival)이 11월 11일부터 27일까지 열려 마카오 도심을 축제 열기로 가득채운다.

음식축제는 마카오 타워 앞 광장에서 열리며 마카오에서 맛 볼 수 있는 세계 각국의 요리가 총 출동, 가을 식탐을 만족시킨다.

마카오 음식축제 현장에서는 매일 밤 크고 작은 공연과 게임 부스,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이 열려 더욱 흥미진진하다.

또 마카오 시티 프린지 페스티벌은 마카오 전역에서 펼쳐지는 문화 축제로 세계 각국에서 참가하는 공연단들이 춤, 노래, 연극, 미디어 아트 등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특히 중심이 되는 탑식 광장(Tap Seac Square)에서는 공연뿐 아니라 아티스트들이 직접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함께 참여할 수도 있어서 사람들의 호응이 뜨겁다.

축제의 계절 11월의 대미를 장식할 ‘마카오 그랑프리’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마카오그랑프리는 포뮬라3(Fomula3) 경기를 포함, 월드 투어링 카 챔피언십(FIA WTCC), 모터사이클 그랑프리 (Motorcycle Grand Prix) 등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동차와 오토바이 레이스가 동시에 진행되는 의미 있는 대회다.

특히 포뮬라3는 마카오 그랑프리의 하이라이트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포뮬라1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을 거머쥘 마지막 관문이기에 전 세계 모터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종목이다.

마카오 그랑프리의 기아 서킷(Guia Circuit)은 마카오 도심의 좁고 커브가 심한 일반 도로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동양의 몬테 카를로로 불릴만큼 아름답고 어려운 코스로 명성이 높다.

실제로 포뮬라1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하엘 슈마허와 전설적인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 등도 마카오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현재에도 마카오 그랑프리의 우승자 또는 상위권 입상자가 포뮬라1 경기에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준다는 평이다.

행사 기간 동안의 도로 통제로 일부 도심 지역에서의 이동에 불편함을 겪기도 하지만 바로 곁을 스쳐 지나는 머신의 굉음과 짜릿함은 어디에서도 경험하기 힘든 추억이 될 것이다.

<자료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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