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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발 코로나19에 ‘축제’ 조심 모드 돌입, 7월 축제까지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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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발 코로나19에 ‘축제’ 조심 모드 돌입, 7월 축제까지 취소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0.05.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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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기지개를 켜던 국내여행·축제가 이타원발 코로나19 확산에 다시 숨죽이고 있다.

코로나19 안정화 추이를 지켜보며 조심스럽게 축제 개최를 진행하던 지자체들이 황금연휴 기간 재발한 확진자 증가에 결국 5월은 물론 7월 축제까지 취소하고 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지역주민 및 관광객 안전을 위해서다.

5월 활짝 핀 형형색색 장미를 테마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최종 취소 됐다. 5월 22일부터 6월 7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발에 안전을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

곡성세계장미축제
지난해 곡성세계장미축제

7월 말 개최 예정이던 ‘2020 영덕황금은어축제행사’도 전면 취소됐다.

영덕군은 군어(郡魚)로 지정된 ‘영덕황금은어’를 홍보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는 여름철 대표 축제인 황금은어축제를 축제추진위원 등의 회의 끝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축제예산 2억원은 지역경제회복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아직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심할 단계가 아니며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이 이뤄지는 상황에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년 5월말~6월초 열리던 ‘금사참외축제’도 취소, 내년을 기약하기로 했다.

금사참외축제추진위원회는 5월 중에는 코로나사태가 종식되길 기대하며 축제 개최 여부 결정을 보류해 왔으나, 지난 8일 임시총회를 열고, 최종 축제 취소 결정을 내렸다.

김낙송 참외축제추진위원장은 “참외축제가 단순히 즐기는 행사가 아니라 참외 농가의 매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지난 3월부터 참외축제 개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여러차례 소위원회를 열고 취소 여부를 결정짓지 않았다”며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 확진자는 발생하고 있고, 참외축제의 특성상 완벽한 방역과 지침준수에 어려움이 따르므로 제14회 금사참외축제를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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