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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티투어 16일부터 본격 운영...8월까지 체험비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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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티투어 16일부터 본격 운영...8월까지 체험비 전액 지원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0.05.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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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신바람 공주 시티투어가 오는 16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또 8월까지 체험비 전액이 지원돼 알뜰 백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공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3월부터 운영 예정이었던 시티투어를 연기했다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16일부터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까지 체험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주 시티투어
공주 시티투어

시티투어는 오는 11월까지 계절별 정기코스·반일코스(신설)·수시코스(신설)로 운영된다. 또 다양한 역사 유적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품격 있는 해설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코스는 세계유산인 무령왕릉과 공산성, ▲마곡사를 비롯한 문화 유적지 관람과 함께 박동진 판소리, 백제춤, 다도·다식 등 공주의 관광 자원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운행은 정기코스의 경우 매주 토요일, 반일코스는 매주 일요일(오후), 수시코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다만, 모두 사전 예약제를 통해 10명 이상 모집될 경우에 한해 운행한다.

시티투어 가격은 버스이용료와 입장료를 합쳐 어린이 5천원, 청소년 8천원, 성인 1만원, 경로자 6천원 등이다.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참여 예약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주시 관광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공주 시티투어를 통해 즐기는 백제로의 시간 여행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석장리구석기 축제와 금강 여름축제, 백제문화제 기간 등에는 요일과 관계없이 운영해 관광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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