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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조발도 해오름 언덕에 11억 투입 다목적 관광안내소 연말까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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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조발도 해오름 언덕에 11억 투입 다목적 관광안내소 연말까지 설치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0.05.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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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흥 연륙‧연도교 ‘블루투어 섬 관광안내소’ 공모 선정
VR 체험관, 특산품판매장, 푸드뱅크, 루프탑 전망대 등 조성

여수시가 전라남도가 주관한 ‘블루투어 섬 관광안내소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연말까지 11억원을 투입해 조발도 해오름 언덕에 다목적 관광안내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여수‧고흥간 4개의 연륙‧연도교가 보이는 중심부에 있는 700여 평의 ‘조발도 해오름 언덕’에는 VR체험관, 특산품판매장, 푸드 뱅크, 카페, 루프탑 전망대 등의 관광객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발도 해오름 언덕에서는 푸른 바다와 다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주춤했던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안내시설이 전무해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인접한 조발도, 둔병도, 낭도, 적금도, 상화도·하화도 꽃섬, 사도·추도의 공룡발자국 등 섬 관광자원 연계할 안내소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여수시 관계자는 “우선 조발도 해오름 언덕에 올해 연말까지 관광안내소 조성을 추진해 여수-고흥 연륙‧연도교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며, “브릿지 시티투어 사업과 연계한 관광객 중심의 콘텐츠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28일 개통된 여수와 고흥 사이 4개 섬을 잇는 연륙·연도교는 개통 첫날 8천여 대가 찾았고, 개통 3일째인 3월1일은 1만 900여 대가 찾았다.

<사진/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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