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떠나는 가족여행 충북 단양 다리안관광지로 가보자.
아이들의 오감만족을 책임질 체험형 생태그물놀이시설인 ‘팡팡 그라운드’가 단양읍 천동리 다리안관광지 내에서 새롭게 문을 열며 즐길거리가 한층 풍성해졌다.
지난해 4월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짓기 시작, 약 1년만인 5월 문을 연 ‘팡팡 그라운드’는 생태그물놀이시설 A=1985㎡과 데크 시설물 A=198㎡로 구성돼 있다.
생태그물놀이시설은 허니콤보 A=214㎡, 다락탑 A=289㎡, 트램폴린 (1,2,3,4) A=852㎡, 네트로드(통로) A=630㎡ 등의 코스로 구성된 그물형 놀이터다.
한편, ‘팡팡 그라운드’가 들어선 총 15만3835㎡ 면적의 다리안관광지 내에는 원두막 26개, 야영데크 78개와 공연장, 잔디광장, 음수대, 취사장을 비롯해 주차장 4개소가 들어서 있어 힐링여행지로 각광 받으며 지난해 17만 명이 넘은 여행객이 찾았다.
사시사철 소백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을 볼 수 있으며 봄, 가을에는 푸르른 산과 색동옷을 입은 소백산을 마주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또 여름에는 서늘한 소백산 그늘과 깊은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깨끗한 물줄기, 상쾌한 공기에 편안한 휴양을 즐기기 좋다.
또한, 단양읍 시가지에서 7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접근성도 용이하며, 인근에는 고수·천동동굴 등 유명 관광명소가 있다. 뿐 만 아니라 지난해 7월 새롭게 정비를 마치고 개장한 천동물놀이장에는 조합놀이대 2개소, 소형 물놀이시설 7개소 등이 있어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