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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술 역사·문화·낭만 따라 ‘찾아가는 양조장’ 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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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술 역사·문화·낭만 따라 ‘찾아가는 양조장’ 4선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0.05.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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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올해 찾아가는 양조장 4개소 신규 선정, 전국에 42곳 운영
화양
화양

우리술 역사·문화·낭만 찾아 ‘양조장’ 여행을 즐겨보자. 직접 와인 담가보고 맛보는 체험과 관광을 겸할 수 있는 ‘2020년 찾아가는 양조장’ 4곳이 새롭게 선정됐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찾아가는 양조장은 ▲충북 영동 불휘농장, ▲경북 김천 수도산와이너리, ▲전북 남원 지리산운봉주조, ▲충북 청주 화양 등이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역의 양조장을 관광 상품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체험프로그램 개발, 홍보 등을 종합 지원해 소비자들에게 우리술 본연의 풍미를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불휘농장’은 와이너리가 밀집해 있는 충북 영동군에 있으며, 국내 농가형 와이너리 중에는 최초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획득한 곳으로, 가족이 모두 소믈리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 있는 와이너리다.

불휘농장 소믈리에 가족, 이근용 대표 부부와 아들 부부
불휘농장 소믈리에 가족, 이근용 대표 부부와 아들 부부

또한, 수도산와이너리는 직접 재배한 유기농 산머루를 활용한 ‘산머루크라테’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곳이다. ‘산머루크라테’ 와인은 서울의 유명 호텔 레스토랑에 유통하며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주변의 농촌체험마을 및 시티투어와 연계해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산와이너리 백승현 대표와 산머루 농장
수도산와이너리 백승현 대표와 산머루 농장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지리산운봉주조’는 1980년에 설립돼 2대째 운영 중인 양조장으로, ‘지리산 허브잎 술’ 막걸리가 유명하다. 또한 지리산 둘레길과 인접해있으며, 남원시에서 운영하는 ‘누비고’ 시티투어와 함께 다양한 농촌체험과 관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운봉주조 전경
지리산운봉주조 전경

화양은 풍정사계 춘·하·추·동을 생산하는 양조장으로 충북 청주에 있으며,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다수 수상한 경력이 있고, 특히 풍정사계 춘(春)은 2017년 한미정상회담 국빈 만찬주로도 유명하다. 양조장 인근에는 청주의 주요 관광지인 초정행궁, 세종대왕 백리길, 시오리벚꽃길 등이 있어 양조장과 연계하여 계절별 특색 있는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신규 선정된 ‘찾아가는 양조장’에 대해 체험장 등 환경 개선과 품질관리, 양조장 특성에 맞는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맞춤형 컨설팅과 종합적인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올해 신규 선정된 4개소를 포함해 전국에 총 4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지역 관광지와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의 품질관리를 위해 기존에 선정된 양조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양조장 방문객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찾아가는 양조장’ 42곳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약 안내는 전통주 통합홍보 사이트 더술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찾아가는 양조장은 우리술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며 우리술 체험 관광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묘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지역의 대표 여행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진/농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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