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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로나19 안정기 돌입 대비 관광활성화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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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로나19 안정기 돌입 대비 관광활성화 준비 박차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0.05.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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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종식 후 지친 몸과 마음, 목포에서 힐링하세요.”

목포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거점도시 선포식 개최, 목포항구포차 개장 등 위축된 여행심리 회복과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마케팅을 펼친다.

목포시는 코로나19 사태의 진정, 안정기 돌입에 대비해 침체된 관광산업 조기회복을 위해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대교 야경
목포대교 야경

이달 말 대반동 해안에 스카이워크 포토존을 개장하는데 이어 6월 중 관광거점도시 선포식을 통해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한다.

이후 목포 항구 포차 개장과 관광유람선 취항,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 및 바다분수 해상무대 착공 등을 통해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관광분위기를 고양해 나갈 방침이다.

또 각종 관광박람회 참가 및 홍보관 운영,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홍보, KTX·SRT 등 매거진을 활용한 목포관광홍보, 관광설명회 및 팸투어 추진 등을 통해 낭만항구 목포의 매력을 널리 홍보한다.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해안데크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해안데크

목포 항구 버스킹 개최, 음식거리 활성화 행사,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씨티투어 운영, 춤추는 바다분수 운영, 외달도 해수풀장·해수욕장 개장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목포 여행 심리를 자극할 계획이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을 통해 ‘목포 관광 서포터즈 운영’, ‘유튜브 목포관광 공모전’, ‘맛의 도시 목포 푸드트럭 팔도유람단’ 등 각종 마케팅 활동도 추진한다.

각종 드라마, 예능, 다큐, 영화 등 촬영을 섭외ㆍ지원하고, SNS·언론매체 등을 활용해 코로나 이후 국내여행 선호 트렌드를 겨냥한 ‘청정 힐링 여행지 목포’의 이미지를 부각해 나갈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코로나가 끝나고 나며 지치고 힘든 마음을 목포에서 힐링하시길 바란다"며 목포 여행을 당부했다.

또 “지난해 다양한 관광정책 추진으로 650만 관광객 유치 성과를 거두고, 올해 1월에는 5년간 국비 포함 1천억원이 투입되는 ‘대한민국 지역관광거점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대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음에도 불구, 코로나19사태로 관광산업 침체를 겪고 있다”며 “5월 5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 체제로의 전환되는 것에 대비, 관광산업의 조기회복을 위해 여러 방안을 고심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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