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오고(5GO) 미션투어’로 더 재밌는 단양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단양 오고(5GO) 미션투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확보한 국비 1억5천만원에 1억원을 더해 총 2억 5천만원을 투입, 올 하반기부터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선다.
‘단양오고(5GO) 미션투어’는 단양군 전역을 관람하며 ‘보GO’, ‘먹GO’, ‘사GO’, ‘자GO’, ‘즐기GO’ 등 5가지 미션 중에 3가지 이상을 선택 투어 후 인증샷 및 방문후기를 남기면 미션을 완료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미션 수행을 완료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소정의 여행경비를 지원해 재미와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단양군관광협의회는 관광품질 제고를 위한 모니터링단 운영과 알찬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아카데미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단양은 미션투어에 최적화 된 체류형 관광도시로 지난 해 1000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곳곳의 단양관광 명소를 찾았다”며 “단양팔경을 비롯해 ‘2019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다누리아쿠아리움, 수양개빛터널, 온달관광지 등의 관광지는 이미 SNS를 통해 인증샷을 뽐내는 사진들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패러글라이딩, 단양호 유람선, 단양온달문화축제 등의 즐길 거리, 황토마늘을 재료로 한 향토 먹거리가 가득한 단양구경시장, 단양강의 대표 어종인 쏘가리로 만든 기념품 등 보고 먹고 사고 자고 즐기고 할 거리가 잘 갖춰져 있어 여행 만족도 높다”며 “이런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단양 관광이 힘차게 기지개를 켤 수 있도록 관광 활성화 시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 지원 공모사업에는 단양군관광협의회를 비롯해 포항문화관광 사회적협동조합, (재)익산문화관광재단, (사)여수시관광협의회,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재)고창문화관광재단, 고양시관광컨벤션협의회, (재)보령축제관광재단, (사)고령군관광협의회’, ㈜행복한 여행나눔-홍성관광통, (사)평창군관광협의회, (사)제천시관광협의회 등 12곳이 최종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