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08:29 (금)
“완도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 치유해요!”
상태바
“완도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 치유해요!”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0.05.04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 그리고 힐링 해양치유 체험
봄 그리고 힐링 해양치유 체험

전남 완도군이 코로나19로 시작하지 못했던 ‘봄 그리고 힐링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5일부터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해양치유자원(해양기후, 해수, 해양생물, 해양광물)을 활용해 질병을 예방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해 재활을 돕는 건강증진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5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8회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해양기후를 활용한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자이로키네시스, 요가, 명상 등의 해변 아웃도어 프로그램과 해수와 다시마 등 해양생물을 이용한 해수찜, 청산도에서 자란 보리를이용한 검정보리커피와 꽃차 시음, 다양한 해양치유 음식 시식 등을 진행한다. 

운영 일정은 5월에는 15~16일, 29~30일, 6월에는 12~13일, 26~27일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지역민과 관광객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홈페이지나 해양치유담당관 해양치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년 동안 신지명사십리 해변에서 봄, 여름, 가을 특성에 맞는 해양치유프로그램과 체험관을 95회 운영, 총 8,592명이 참여했다.

특히 완도의 바다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청정한 바닷바람과 파도가 포말과 에어로졸을 생성, 대도시 50배에 달하는 산소 음이온을 발생하고 있어 해양치유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그결과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이 95%, 향후 참여 의향이 90%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완도군은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코로나19 청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