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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국립고궁박물관 등 소관 실내관람시설 6일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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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국립고궁박물관 등 소관 실내관람시설 6일 재개관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0.05.01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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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월 25일부터 휴관 중인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 등 문화재청 소관의 실내 관람기관 및 시설 22개소를 오는 6일부터 재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다만, 덕수궁 석조전은 안내해설 없이 자유관람이 가능한 지층에 한해서만 재개관한다. 안내해설이 동반되는 1~2층은 현재 중단상태인 궁궐과 왕릉 안내해설 재개 시점에 맞추어 재개관할 것이다.

재개관 기관 및 시설(22개소)는 ▲국립고궁박물관(서울), ▲덕수궁 중명전․석조전(서울), ▲창경궁 온실(서울),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여주),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충무공이순신기념관(아산), ▲칠백의총(금산)‧만인의총(남원) 기념관, ▲해양유물전시관(목포‧태안), ▲국립무형유산원(전주), ▲조선왕릉 내 역사문화관 10개소이다.

6일부터 실내관람이 허용되더라도 이들 시설들은 ‘개인관람만 허용’되고 관람객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일시에 관람객이 집중되지 않도록 ‘관람객 수를 제한’하고, 관람동선을 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등 생활방역 세부지침 및 관람객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에 따라 운영된다.

그러나 실내 관람시설의 단체관람․교육․행사 및 궁궐과 왕릉의 안내해설은 계속 중단되며, 재개 계획은 각 기관 누리집을 통해 향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범정부적인 대응지침 등에 따라 현황에 맞는 단계적인 조치들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 일상에 활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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