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의 고창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외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른 지역관광의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의 국비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 통합운영 사업(문화체육관광부), 농촌 유휴시설 활용사업(농림축산식품부)에 이은 3번째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기초지역 단위에서 관광 기획 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협력 연계망을 활용해 지역의 관광 현안을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주민 주도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문화사업을 연계시켜 지역의 관광수요를 창출을 목표로 한다.
고창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문체부에서 1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관광 품질개선, 관광 BM 발굴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 작업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나철주 고창군 문화유산관광과장은 “지역의 관광 이미지 상승은 지역관광 활성화와 이를 통한 주민소득증대로 연결될 수 있다”며, “앞으로 내실 있는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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