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악양면 평사리공원 야영장을 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 19 지역감염을 막고자 야영장을 임시 휴장하고, 방역작업과 시설물 및 야영장 환경 정비를 해왔다.

평사리공원 야영장은 야영사이트 87개, 샤워시설·화장실·개수대·전기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야영장 앞에는 드넓은 백사장과 맑고 깨끗한 섬진강이 흐르고 있어 캠핑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야영장 이용 예약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할 수 있고, 아직 긴장의 끈을 완전히 늦출 수 없는 시기인 만큼, 시설 이용 고객들은 마스크 착용·손소독제 사용·거리유지 등 이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