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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관광은? 곡성 여기愛’ 선정..3년간 3억 6천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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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관광은? 곡성 여기愛’ 선정..3년간 3억 6천만원 투입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04.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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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따라 시골갬성 즐기며 힐링 충만

전남 곡성의 특색있는 논촌 관광을 활용한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농촌관광은 곡성 여기愛(이하 ‘곡성 여기愛’)가 3년간 추진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 공모에 ‘곡성 여기愛’ 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1년에 1억 2천만 원(국비 6천, 군비 6천)씩 3년간 3억 6천만원 규모의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농촌관광 운영 주체들이 연계해 특색 있는 농촌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농식품부의 사업평가를 거쳐 최대 3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곡성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 모습 / 사진-곡성군
곡성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 모습 / 사진-곡성군

곡성 여기愛는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들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계절 농산물과 지역대표 가공 식품을 접목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기존에 운영되던 농촌관광 프로그램에 농산물 팝업스토어를 더하고, 지역향토 음식 메뉴를 제공해 로컬음식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방침이다. 여기에 새로운 지역특화체험 프로그램도 제공, 곡성만의 농촌 체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섬진강을 따라 분포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농촌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트렌드에 맞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촌관광’하면 ‘곡성 여기愛’를 떠올리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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