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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 기억법 아찔·짜릿·낭만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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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 기억법 아찔·짜릿·낭만적으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04.27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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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풍경' 보다 다채롭게 즐기기

탁 트인 쪽빛 바다와 섬들, 여수의 랜드마크 등 미항 여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다채롭게 즐겨보는 건 어떨까. 육해공에서 짜릿 아찔하게, 느긋하게, 낭만적으로 여수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나만의 화보 같은 여행 추억은 ‘덤’이다.

힐링타임 ‘여수해상케이블카’

끝없이 펼쳐지는 여수 바다를 보다 입체적으로 즐기는 방법 중 하나는 해상케이블카를 타는 것이다. 여수 돌산공원과 자산공원을 잇는 1.5Km의 해상케이블카는 하늘을 날 듯 바다를 가로지르며 약 13분간 아름다운 풍광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

여수해상케이블카 / 사진-여수시
여수해상케이블카 / 사진-여수시

특히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에 몸을 실으면 발 아래로 펼쳐지는 바다가 더욱 스릴있게 다가온다.

한 낮에는 햇빛에 반짝이는 쪽빛 바다를, 해질녘에는 아름다운 노을을, 밤에는 여수밤바다의 낭만을, 시간 따라 각기 다른 여수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잊지 못할 추억 남길 사진 한방 박아도 좋다.

하늘 위 다이내믹 비행맛 ‘패러글라이딩’

진짜 하늘을 날며 다이내믹하게 여수를 즐기고 싶다면 ‘패러글라이딩’을 추천한다. 하늘 위에서 아찔 짜릿하게 여수의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패러글라이딩은 조교와 함께 타는 2인승 체험이며, 천성산 활공장에서 떠올라, 검은모래해변에서 착륙하게 된다.

사진-여수국가대표패러글라이딩
사진-여수국가대표패러글라이딩

하늘 위에서 푸른 바다와 만성리검은모래해변, 여수수엑스포, 빅오, 스카이타워 등의 풍경을 발 아래로 내려다보다 보면 아드레날린이 샘솟는다. 코스는 기본부터 사진​·영상촬영까지 할 수 있는 4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11만원~20만원대, 학생은 8만원부터다.

착륙한 후 만성리검은모래해변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자. 드물게 모래가 검은 것으로 유명한 곳으로, 이 검은 모래는 혈액순환, 신경통, 부인병, 피부미용에 효험이 있다고. 특히 매년 음력 4월 20일은 효험이 절정에 달하는 ‘검은 모래가 눈 뜨는 날’이라고 해 모래찜질을 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여행객이 몰려든다.

 

바닷바람 맞으며 낭만 여수! 해양레일바이크

탁 트인 바다를 옆에 두고 총 길이 3.5km 철길 따라 달리는 여수해양레일바이크도 색다른 여수를 만나는 방법이다. 전 구간 해안가 코스로, 열심히 페달 밟으며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눈에 들어오는 바다와 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비경에 괜스레 웃음꽃이 핀다. 해가 지면 외항선들이 밝힌 불들이 일렁이며 바다의 낭만을 더해준다.

또 여수해양레일바이크는 만성리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해수욕 과 함께 레일바이크를 동시에 즐기며 낭만 추억을 쌓기에도 좋다.

여수해양바이크 /사진-여수시
여수해양바이크 /사진-여수시

여행 TIP
코로나19 진정 시까지 여행 자제 분위기 속 단축, 운휴 되는 곳이 있는 만큼 사전 확인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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