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언제나 빛나는 광양여행’에 흠뻑 빠져보세요.”
전남 광양시가 광양관광 대표 슬로건을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으로 확정했다.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 슬로건은 光陽(광양)이란 지명에 함의된 빛과 볕을 토대로 낮에는 백운산과 섬진강 등 자연자원으로, 밤에는 광양 해비치로 등 새로운 도심권 관광 자원으로 체류 관광객을 유치해 ‘낮과 밤 언제나 빛나는 광양여행’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구봉산 전망대 외에도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해달별천문대, 해비치로 야간경관조명 등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주목받고 있는 광양의 풍부한 야간관광자원을 부각시켰다.
시는 슬로건을 토대로 이달 말까지 통합디자인(BI)을 개발하고, 홍보물 및 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집중 홍보로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이번 광양관광 슬로건에는 빛, 볕, 산, 바다, 야경 등 광양만의 차별화된 정체성과 미래 광양 관광 지향을 담았다”며, “감성적인 BI를 개발해 광양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관광도시 이미지를 확고하게 각인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낮과 밤의 관광자원 연계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 관광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코로나19로 정체된 관광을 회복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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