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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근로자 국내여행 지원사업’ 확대...4만명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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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근로자 국내여행 지원사업’ 확대...4만명 추가 모집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4.21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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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입금기준 선착순 접수 ...내년 2월까지 국내여행상품 이용 가능
2020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2020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근로자가 국내 여행을 위해 20만 원을 부담하면 그로자 회사(10만 원)와 정부(10만 원)가 나서 20만 원을 보태 여행 경비를 부담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인원이 당초 8만 명에서 4만 명 추가돼 총 12만 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추가 인원 모집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조기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늘(21일)부터 ‘휴가지원사업’ 참여 근로자 4만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업 참여 신청서류 제출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서류 확인이 완료된 기업은 근로자 및 기업의 분담금을 입금해야 하며, 입금 기준으로 선착순 지원된다.

사업 참여에 관한 세부 사항은 위 누리집 또는 전담지원센터에서 안내한다.

사업 참여 근로자는 내년 2월까지 전용 온라인몰(휴가#)에서 적립금 40만 원으로 시중과 동일하거나 더 저렴한 여행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호텔, 펜션, 테마파크, 공연, 항공, 기차, 렌터카 등 40여 개 여행사의 9만여 개 상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적립금 40만 원 외에 추가 결제도 가능하다. 사업 종료 후 미사용 잔액은 환불해 준다.

근로자가 사업에 참여한 사업장에는 사업 참여증서가 발급되고, 각종 지원 혜택이 있는 가족친화인증, 여가친화인증,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성과공유제 등 정부인증 신청 시 가점 제공 및 실적으로 인정된다.

공사 김석 관광복지센터장은 “규모와 참여대상이 늘어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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