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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국제항공편 도착시간 오전 5시~밤8시로 조정...공항 대기 시간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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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국제항공편 도착시간 오전 5시~밤8시로 조정...공항 대기 시간 최소화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0.04.17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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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부터 기존 밤10시~오전 7시에 도착하던 심야 국제항공편 도착시간을 오전 5시~밤 8시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번 국제항공편 도착시간 조정은 KTX 및 공항버스 이용이 가능한 시간대(오전 5시~밤 10시)로 맞춤으로써 해외입국자들이 인천공항에서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같은 ‘해외입국자 교통지원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심야시간대 국제항공편 도착시간 조정에 따라, 도착 시간이 변경된 첫 비행기는 진에어의 베트남 하노이-인천 노선으로, 당초 오늘(17일) 오전4시45분 도착예정이었지만 25분 늦춘 오전 5시 10분 착륙했다.

또 제주항공의 일본 나리타 발-인천 도착 항공편도 오늘 오후 10시45분 도착 예정에서 오후 7시로 조정됐다.

코로나19로 텅 빈 인천공항
코로나19로 텅 빈 인천공항

특히 국내 코로나19 시규 확진자가 20명대를 유지되는 등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 중 64%(14명)이 해외유입자였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19감염 방지를 위해 지난 3월22일부터 해외입국자의 교통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해외입국자의 경우, 되도록 승용차로 귀가하는 것을 권장하되, 승용차 이용이 어려운 경우 전용 공항버스와 KTX(전용칸)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 전용택시도 운영 중이다. 

수도권의 경우 전용 공항버스가 1일 평균 117회, 총 38개 지역거점까지 이동한다. 또 지방 등 장거리의 경우 전용 셔틀버스로 광명역까지 이동한 후 KTX(전용칸) 1일 45회 거점 역까지 이동한다.

해외입국자의 교통수단을 살펴본 결과,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총 7만1,862명의 해외입국자들의 60%(43,104명)가 승용차․택시를 이용 귀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전용 공항버스 19.8%(14,265명), ▲셔틀버스 및 KTX 15.4%(11,051명), ▲전세버스 3.6%(2,611명), ▲기타 1.2%(831명) 등의 순이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해외입국자 중 승용차나 택시 이용 비율이 평시 대비 약 1.5배 정도 늘어난 것을 보면, 해외입국자도 가급적 다른 국민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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