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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살릴 ‘유망 관광 스타트업’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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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살릴 ‘유망 관광 스타트업’을 찾습니다!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0.04.17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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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모전 통해 12개 기업에 총 3억 7천만원 지원

서울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유망 관광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을 실시, 12개 기업에 총 3억 7천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늘(17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ICT·플랫폼형, ▲콘텐츠·체험형, ▲가치관광형이며, 3개 분야 총 12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정‧지원한다.

▲ICT/플랫폼 분야의 경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로봇기술,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접목해 개별 여행객의 편의 개선하고, 스마트 관광 도시 구현을 실현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다.

▲콘텐츠/체험형 분야는 서울이 가지고 있는 특색 있는 문화자원 및 콘텐츠를 활용해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문화체험상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가치관광 분야의 경우 장애인, 노약자 등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상품 및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관광 서비스개발을 통해 누구나 서울을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창업 7년 이하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로,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한 사업자로 제한한다.

신청자는 공고문을 참고해 기간내 프로젝트 사업계획서를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PT면접심사, 3차 현장오디션을 통해 3개 분야별 12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발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업에게는 3개 분야별 각 대상 1개사에 5천만원씩 총 1억 5천만원, 최우수상 4개사에 각 3천만원씩 1억2천만원, 장려상 5개사에 2천만원씩 총 1억원 등 총 3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업별 현황진단, 사업 모델 분석, 기업 특색 및 강․약점을 고려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씨엔티테크㈜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씨엔티테크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약 400여개 스타트업 육성, 80여개 스타트업 80억원 투자, 8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다.

또 스타트업 아카데미에서는 법률, 노무, 회계 및 홍보마케팅 등 스타트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무위주의 교육을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 해외 관광 교역전․설명회 등 국내외 관광 프로모션․이벤트 참가를 비롯해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홍보채널 및 프로모션과 연계하여, 홍보 및 판로개척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보유한 관광 관련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B2C·B2B 네트워킹 구축의 기회가 우선적으로 주어진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업계의 재도약과 위기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유망 관광 스타트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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