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연기에 따라 학생승마체험 지원 사업 신청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학생승마체험은 청주시에서 총사업비 3억 5,400만 원을 지원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1,105명을 대상으로 연중 10회 진행한다.
비용은 일반승마 32만 원(보조 70%, 자담 30%) 중 9만 6,000원이 본인 부담이고, 사회공익 승마체험(생활32만 원, 재활 42만 원-전액 지원)은 무료이다.
신청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대상자는 5월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체험 시작은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등교 시기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 시기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등교 시기에 승마체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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