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11. 12일 양일간 온천 관광지 수안보의 벚꽃 관광에 나선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벚꽃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매년 봄에 개최하던 ‘충주호 벚꽃축제’까지 취소하고 수안보 벚꽃길 방문 자제와 차량 통제 캠페인을 벌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시청 관광과 공무원들은 벚꽃 인파를 차단하기 위해 벚꽃길 입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호소문과 손 소독제를 건네며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많은 관광객들이 충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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