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건강을 위해 홈트레이닝 열풍이 불면서 애슬레저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하고 있다. 특히 워라밸을 중시하고 삶의 질을 중시하는 라이프 트렌드까지 겹쳐지며 애슬레저 열풍은 당분간 지속 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안다르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00%로 급성장했다. 애슬레저 열풍에 네파, K2, 밀레 등 전통 아웃도어 업체들도 속속 애술레저룩 제품을 내놓으며 애슬레저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패션업계 침체 불구, 안다르 1분기 매출 200% 성장
코로나19로 패션업계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 애슬레저 업체 안다르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성장했다. 3월 판매량도 전월(2월) 대비 약 35% 이상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기록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편안한 일상생활은 물론 액티브한 퍼포먼스가 가능한 고기능성의 안다르 대표 주력 제품인 ‘에어쿨링 지니 시그니처 9부 레깅스’가 이번 1분기에서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 일상복과 운동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NEW 에어핏 숏슬리브’와 ‘에어스트 드라이 데일리팬츠’가 이어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또 안다르는 올 상반기 ‘모두의 레깅스’ 시리즈에 이은 여성의 건강한 가슴을 위한 ‘모두의 브라탑’을 출시해 추가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매주 다양한 스타일의 컬렉션들을 선보이면서 운동복뿐만 아니라 일상복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안다르만의 탄탄한 제품 라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안다르 관계자는 “홈트레이닝 열풍과 원마일웨어가 인기를 끌면서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매주 새로운 컬렉션을 내놓는 안다르의 차별화된 판매 전략이 매출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밀레, 애슬레저룩 연출 가능한 생트 재킷 출시
애슬레저룩 인기에 밀레는올 봄 애슬레저룩으로 감각적인 연출이 가능한 ‘생트 재킷’을 출시했다. 밀레 생트 재킷은 소프트한 터치감과 부드러운 착용감은 물론 사방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활동시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절개 라인과 가슴 부위의 사선 지퍼 포인트로 스포티한 무드를 한층 높였다. 또한 후드 일체형으로 옷 틈새로 들어오는 찬 공기를 막아줘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같은 간절기에 착용하기 좋다.
밀레는 “최근 밀레니얼 여성 세대에게 ‘노 스트레스 룩’이 대세로 자리를 잡으며 착용감이 편안한 기능성 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애슬레저룩을 일상복으로 착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생트 재킷’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네파, 애슬레저룩 ‘비타 프리모션’ 컬렉션 출시
네파는 아웃도어의 뛰어난 기술력을 애슬레저룩에 접목한 ‘비타 프리모션’ 컬렉션 내놨다. 근육과 몸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우수한 신축성과 부위별로 다른 소재를 적용해 몸에 감기는듯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인체공학적 절개 라인을 적용해 최적의 활동성과 편안함을 보장한다. 자켓부터 팬츠, 티셔츠까지 풀세트로로 구성돼 있으며, 몸매 보정 효과까지 갖췄다.
모델 전지현을 내세워 애슬레저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비타 프리모션 풀 세트를 입고, 발랄,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전지현의 모습을 담은 광고를 4월 초부터 공개했다.
네파 상품본부 이희주 전무는 “‘비타 프리모션’ 컬렉션은 포화된 애슬레저룩 시장에서 아웃도어에서 다진 기술력을 접목해 새로운 개념의 애슬레저룩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K2, ‘포디엄 트레이닝 세트’출시. 애슬레저 시장 공략
K2도 기능적인 소재에 스포티한 디자인을 더해 일상복, 운동복은 물론 홈웨어로도 두루 활용 가능한 애슬레저 제품 ‘포디엄 트레이닝 세트’를 출시하며 애슬레저 시장을 공략한다.
이 제품은 원마일웨어, 홈트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는 캐주얼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이 높다. 자켓 등판에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를 적용해 땀으로 인한 습기를 밖으로 배출해 운동 시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팬츠는 밑단이 조이지 않는 정도의 조거형 스타일로 트렌디한 실루엣을 제공하며, 우수한 활동성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