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19일까지 모집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이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습지 기자단’ 10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습지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국립생태원 홈페이지, 블로그, 국립생태원 습지센터 블로그 등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10명은 전국 내륙 습지보호지역 25개소, 람사르습지 15개소 등을 대상으로, 습지 생태계, 습지 문화, 관련 행사 정보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1월 말까지 약 7개월이다. 활동을 끝낸 전원에게 위촉장과 소정의 원고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들이 작성한 기사는 습지 페이스북과 습지 블로그를 통해 공개돼 습지의 중요성 및 가치를 알리게 된다.
기자단 역량 강화 및 교류 증진을 위해 습지 전문가 특강, 올바른 기사 작성법 등에 관한 워크숍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는 2011년부터 습지의 중요성 및 정보 공유를 위해 기자단을 운영중이며, 9년간 136명의 기자단이 668건의 기사를 취재해 습지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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