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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산골영화제, 2020넥스트 액터 배우 고아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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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산골영화제, 2020넥스트 액터 배우 고아성 선정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4.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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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산골영화제’ 특집 프로그램 ‘넥스트 액터 두 번째 주인공 배우 고아성. 사진=무주산골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특집 프로그램 ‘넥스트 액터 두 번째 주인공 배우 고아성. 사진=무주산골영화제

초여름 열리는 낭만 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가 작년에 처음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던 배우 특집 프로그램 ‘넥스트 액터 NEXT ACTOR’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배우 고아성을 선정했다.

‘넥스트 액터 NEXT ACTOR’ 는 무주산골영화제와 국내 최초 배우 전문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 백은하)’가 공동 기획한 배우 특집 프로그램으로, 자기만의 개성과 높은 잠재력을 가진 국내 배우를 선정, 그의 연기 세계를 입체적이고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지난해에는 배우 박정민을 선정해 관객은 물론 영화인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배우 고아성은 2006년 ‘괴물’을 통해 청룡영화상 역대 최연소 신인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후 설국열차와 우아한 거짓말, 오피스,항거: 유관순 이야기 등 신인 감독의 영화에서부터, 봉준호, 홍상수와 같은 거장 감독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무주산골영화제는 “고아성은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확장시키며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꾸준히 성장해 온 배우이며, 앞으로도 자신만의 개성과 연기색을 지켜 나갈 뚝심 있고 영리한 배우다. 한국영화의 미래를 책임질 훌륭한 배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넥스트 액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는 6월 4일부터 8일 까지 5일간 전라북도 무주군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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