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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대게 먹고 해상케이블카 즐긴다!...내년 4월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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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대게 먹고 해상케이블카 즐긴다!...내년 4월 개통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4.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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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영덕 강구항 일원에 들어설 영덕해상케이블카 조감도
내년 4월 영덕 강구항 일원에 들어설 영덕해상케이블카 조감도

‘대게로 유명한’ 경북 영덕 강구항 일원에 상업․편의시설을 포함한 해상케이블카가 들어선다.

이와 관련, 경북도·영덕군과 ㈜영덕해상케이블카는 6일 영덕군청에서 ‘영덕 해상케이블카 사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영덕해상케이블카는 영덕군 강구면 일원에 내년 4월까지 사업비 377억 원을 들여 편도 1.3km의 길이로 상․하부승강장, 상업․편의시설을 갖춰 건설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조망을 극대화한 삼사해상공원과 강구항, 해파랑공원을 잇는 영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6일  ‘영덕 해상케이블카 사업’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6일 ‘영덕 해상케이블카 사업’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경북도와 영덕군은 영덕해상케이블카가 운행되면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이용해 연간 84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765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최근 국비지원사업으로 지정된 축산블루시티조성사업,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사업과 함께 영덕이 동해안 최고의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영덕 해상케이블카가 대표 먹거리 대게, 해맞이공원, 블루로드 등과 함께 영덕의 대표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경북도는 관광산업을 통한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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