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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관광호텔,해외 입국 자가격리자 가족 최대 45%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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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관광호텔,해외 입국 자가격리자 가족 최대 45% 할인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0.04.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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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관광호텔들이 해외에서 입국하는 자가격리자 가족의 안전하고 저렴한 숙소 이용을 위한 특별 요금할인에 나선다.

이번 요금할인은 지난달 30일 발령된 울산시 행정명령 4호에 따라 이달 1일 이후 모든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가 의무화됨에 따라 격리 기간 중 머물 곳이 마땅치 않은 가족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호텔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요금제에 동참한 관내 관광호텔은 롯데, 라한, 롯데시티, 신라스테이, 스타즈, 다움, 브라운도트(장생포), H호텔, 아샘블관광, 블루오션뷰, 아마란스, 굿모닝관광 호텔 등 12곳이다.

이용 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평균 20% 할인된 금액으로 내국인 이용객에게 제공된다.

특히 롯데호텔의 경우 자가격리자 가족은 45% 할인된 12만 ,천 원(조식 포함)에 이용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요금제 시행으로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의 기본적인 생활을 돕고 침체된 관광호텔업계도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호텔 이용 기간, 이용 인원 등 세부 사항은 호텔 측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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