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은 전국에서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짐에 따라 군내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의 휴관을 연장하기로 했다.
따라서 당초 6일까지 임시 휴관과 휴무에 들어갔던 군 체육시설과 공립박물관 및 전시관, 영월시네마 등 다중이용시설, 관광안내소 및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등에 대해 정부가 운영재개를 권고하는 시점까지 임시 휴관 및 휴무 일을 연장한다.
또 5일까지 2차 연장했던 공공 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시설,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방문교육서비스와 모임 프로그램 중단 기간도 운영재개 권고시점까지 연장된다.
군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을 통해 지역사회로의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월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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