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19 10:05 (화)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 코로나19 확진자 투숙에 임시 휴업
상태바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 코로나19 확진자 투숙에 임시 휴업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04.02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크 하얏트 호텔은 6월 8일까지 장기 휴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휴업하는 호텔들이 나오고 있다.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투숙한 것이 확인돼 어제(1일)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이 호텔은 4월 1일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자 방문에 대한 내용을 통보받은 후 내부 매뉴얼에 따라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모든 투숙객에게 ‘코로나19 확진자가 호텔에 투숙한 사실’을 고지하고 안전한 동선을 안내해 퇴실 조치했다.

또한 추가 예약을 중단하고 기존 예약 고객에게 무료 예약 취소와 예약금 전액 환불해 주기로 했다.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은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방역과 소독을 실시한 후 내일(3일) 정오부터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파크 하얏트 호텔 홈페이지 캡쳐

이에 앞서 파크 하얏트 호텔도 지난 3월 27일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문을 닫고, 오는 6월 8일까지 장기간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이 호텔은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고객과 직원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해 6월 8일까지 호텔 전체 시설의 임시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며 “또한 6월 8일까지 객실, 레스토랑과 바, 스파, 그리고 기타 서비스에 관한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HDC현대산업개발의 계열사인 HDC호텔아이파크가 운영 중이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