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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제품 기능 ‘똑 부러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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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제품 기능 ‘똑 부러지네~’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1.10.14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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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길? 천만의 말씀…가을 산행 스마트하게~

[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단풍의 계절, 가을이 다가오면서 단풍, 억새 등 변화하는 자연의 경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일교차가 심한 가을 산행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자칫 고생길이 될 수도 있다. 때문에 자켓, 등산화, 배낭과 같은 필수 장비는 꼭 챙겨볼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 아웃도어 제품들은 기온을 감지 체온을 유지시켜주고, 인체공학적 설계로 무게를 분산시켜주는 등 점점 똑똑해지고 스마트해지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을 맞아 아웃도어 업체들이 내놓는 첨단 기술로 무장한 고기능성 아웃도어 제품들을 살펴보자.

아웃도어 자켓도 스마트하게~


머렐의 하드쉘 자켓 ‘아웃바운드 디아’는 요즘 같이 비가 많이 내려 산속의 기온이 떨어지거나 일교차가 심한 초가을 산행 시에도 자연스럽게 체온을 유지 해 주는 스마트한 기능을 지닌 자켓.

온도 반응 소재로 불리는 일본 ‘미츠비스’중공업이 개발한 방수, 투습, 방풍의 기능성 원단인‘디아플렉스(Diaplex)’를 사용했다.

때문에 더울 때는 투습도를 높여 수증기를 내보내고, 추울 때는 투습도를 억제해 체온이 외부로 빠지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인체공학적인 입체패턴 처리는 물론 폴리우레탄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신축성이 뛰어나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최적의 착용감을 선사한다.

특히 자켓 내부에 스마트 포켓을 적용, 스마트 기기를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남·여 상품으로 출시돼 커플로 착용해도 손색없다.

뉴발란스의 바람막이 재킷‘보스턴 윈드 브레이커’는 마라톤으로 유명한 미국 보스턴에서 운동 전에 입던

스포츠용 재킷에 착안해 보온이나 방풍 등의 기능은 물론 색상과 디자인에 고풍스러운 요소들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모자가 달린 후드형 디자인으로 야외에서의 활동성을 높였고, 소매 끝을 벨크로 방식으로 처리해 찬 공기나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하이포라(HIPORA) 코팅을 적용해 생활 방수 기능을 강화했다. 가격은 12만 9000원.

네파의 샤크 레인 자켓은 윈드브레이커와 우비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제품. 윈드브레이커와 우비를 모두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부담은 덜어주고 편리성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중 후레쉬 및 메쉬를 매치해 땀 배출 및 통풍효과가 뛰어나며 3M 삼각 전사를 넣어 샤크의 이미지를 살리면서 빛 반사 효과까지 부여했다. 또한 후드 앞 챙을 길게 빼서얼굴에 들이치는 비를 효과적으로 막아주며 머리에 맞게 후드 사이즈도 조절이 가능하다.

레인스커트가 별도로 포함돼 있어 벨크로로 편하게 착장 가능하며 스커트와 함께 착용하면 무릎까지 오는 길이의 롱 자켓으로 변신이 가능해 하체에도 비를 막을 수 있다.

자켓과 스커트를 같이 패킹할 수 있는 별도 주머니도 포함이다. 색상은 라임, 네이비, 퍼플 컬러로 남녀 제품 모두 구성돼 있다. 가격은 15만7,000원.

블랙야크의 히트다운 재킷은 다운 깃털 자체를 컬러 염색해 포인트

를 준 재킷으로 컬러투과 외피를 사용해 세련미를 살렸다.

뒤집어서 착장도 가능해 재킷 한 벌로 두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은 제품이다.

덕 다운이 솜털, 깃털 9대1의 비율로 충전돼 있으며 복원력도 탁월해 돌돌 말아 배낭에 넣었다가 꺼내도 구김 없이 입을 수 있다 .색상은 네이비, 브릭, 와인 세컬러가 출시됐다. 가격은 24만8,000원.

K2가 올 시즌 선보인 ‘초경량 슬림다운 재킷’은 몸의 실루엣을 부드럽게 살린 ‘슬림한 디자인’과 ‘내추럴한 색감’으로 아웃도어 활동과 여행, 여가생활은 물론 일상까지 모든 스타일에 세련되고 캐주얼하게 착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급 헝가리산 구스다운 충전재와 초경량 고밀도 소재인 퍼텍스

원단을 사용, 샌드위치 퀼팅 구조로 설계해 다운이 새어 나오는 것을 방지하고 보온성을 최대로 높였다.

140g(남성용 100호 기준)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와 필파워(fill power, 다운 팽창력)800의 뛰어난 복원력으로 부피를 최소화 할 수 있어 휴대가 용이하다.

특히, 자연스럽게 몸매를 살려주는 디자인과 가슴부터 아래쪽으로 펼쳐지는 사선 퀼팅으로 한결 슬림한 라인으로 선보였다.

색상 또한 내추럴한 그린, 브라운, 와인 컬러부터 코발트, 오렌지, 블루, 핑크 등 화사한 컬러까지 다채롭게 출시해 다운재킷 하나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한 코디가 가능하도록 했다. 가격은 19만원.

아이더의 ‘마라톤 슬림 다운재킷’은 경량 고밀도 소재인 나일론 15데니어 원단을 겉감으로 사용하고 최고급 헝가리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얇고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탁월하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퀼팅과 블랙, 와인, 핑크, 바이올렛 등 다양 한 색상을 채택해 디자인이 매우 스타일리쉬하다.

특히 85에서부터 110까지 사이즈를 확대해 10대 청소년들은 물론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입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5만원이다.


가볍고, 무게 분산…똑똑한 배낭
산행에 나서거나 캠핑을 떠날 때 짐을 실용적으로 담을 수 있는 가방은 필수. 걸을 때 피로감을 덜기 위해서는 가방 무게는 가벼워야 하고, 이왕이면 가방안의 짐 무게도 고루 분산시켜 신체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 이런 기능은 기본, 인체공학적 설계에 디자인까지 멋진 가방들이 시선을 끈다.

밀레의‘헤리티지 배낭’은 프랑스 산악인 ‘크리스토프 프로피’가 1985년 최초로 알프스 3대 북벽 연속 등반을 24시간 내에 성공했을 때 사용한 배낭을 모티브 삼아 제작한 제품.

당시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아크릴 코팅기법을 사용, 빈티지한 느낌을 강조했고 배낭의 등판 구조 역시 당시 제품과 동일하게 재현했다. 컬러와 자수 로고를 통해 밀레 고유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렸다.


컬러와 자수 로고를 통해 밀레 고유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렸다.

‘헤리티지 시리즈’는 35리터와 25리터 사이즈의 배낭과, 헌팅 캡 등 모자 2종, 가볍게 둘러멜 수 있는 힙색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배낭 12만5,000원~13만8,000원, 모자는 4만5,000원~5만2,000원, 힙색 4만9,000원 이다.

팀스폴햄의 솔리드 심플 백팩은 깔끔한 디자인과 비비드 컬러의 4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넷 북 또는 15인치 노트북을 넣을 수 있는 넉넉한 수납공간이 장점이다.

일체형으로 디자인 돼 어깨 끈은 짐의 무게를 분산시켜 어깨의 부담을 줄여준다.

특히 장시간 착용시 땀이 나기 쉬운 등판과 어깨 부분에 스펀지 처리를 해 더욱더 가벼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블랙야크의 듀오백은 인체공학을 접목한 가구용품을 선보이는 듀오백코리아와

함께 만든 제품.

인체공학을 접목해 설계된 2개의 등판 패드(듀얼 패드)가 어깨에만 집중되던 배낭의 무게를 허리·등으로 골고루 분산시키고 장시간 산행에도 신체 균형을 유지시켜준다.

‘블랙야크듀오백배낭’은 듀오캡틴32, 듀오마틸다35, 듀오포플리30, 듀오퓨쳐 27 등 총 4종이다. 20만8,000~24만8,000원.

예쁘고, 발걸음도 가볍고 편하네!


머렐의 ‘엑시스2 스포츠 고어텍스’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발을 편안하게 해주는 아웃도어 슈즈. 산행은 물론 트레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 최적의 품질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방수기능 및 투습 성능이 좋으며, 스트로젤 제법으로 제작해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신발의 뒤틀림을 방지해주는 나일론 아치생크, 발 냄새를 억제해 주는 Aegis 항균 라이닝, 충격을 2중으로 흡수 해주는 EVA미드솔과 머렐 에어쿠션 등 기능이 돋보인다. 또한 부드러운 돈피와 누벅가죽, 메쉬를 믹스해 고급스러움이 우러나는 겉모습과 유려한 디자인은 등산화 외에도 도심 속 타운웨어와 함께 스타일리쉬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255~320mm의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돼 발이 큰 사람도 착용할 수 있으며, 그레이 컬러의 제품도 출시한다.

2030 영 타깃을 겨냥한 프로스펙스의‘W Comfort 시리즈’는 워킹화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제품에선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색상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일상 차림에도 매치가 가능하다. 뒤꿈치 바닥에 구성된 임팩트 존에는 고탄성 플러버 소재보다 탄성이 뛰어난‘플러버 플러스’가 사용됐으며, 여기에 감각적인 별모양의 밑창 디자인으로 지면 접지력을 극대화했다.


뒤꿈치 접지각으로 워킹 시 뒤꿈치가 먼저 바닥에 닿게 해 자연스러운 발구름 동작을 유도해 안정적인 보행을 가능케 한다. 또한 워킹화 전체에 적용된 무재봉 기술은 발과 신발 간의 밀착도를 높여주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총 10종으로 구성된 W comfort는 스웨이드 소재로 고급스러운 느낌이며,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색상을 적용해 디자인에 포인트를 줘 수트나 롱스커트, 청바지 등에도 잘 어울린다. 컬러는 은은한 파스텔톤 컬러부터 강렬한 비비드핑크, 형광주황, 형광그린까지 다양하다. 가격은 11만9,000원.

뉴발란스의 ‘트레일 러닝화 572’는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전문 기능에 패셔너블한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 신발끈과 중창, 신발 안쪽의 깔창, 슈레이스에 라임색이나 핑크색 같은 산뜻한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도심 속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신발의 뒤꿈치에는 뉴발란스가 자체 개발한 충격 흡수 시스템인 엔퓨즈 쿠셔닝(NFuse cushioning)을 적용했다. 이중으로 된 중창이 발바닥으로 전해지는 체중을 분산시키고 발이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줘 자갈이나 나뭇가지 등이 많은 산길에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특히 뉴발란스 572는 오프로드에서의 접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밑창(아웃솔)에 독특한 패턴을 넣어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미끄러짐을 최소화했다. 또한 쿠셔닝이 뛰어난 IMEVA 미드솔은 기존의 트레일 전용 신발보다 폭신한 착용감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발 어퍼(upper)는 가볍고 통풍이 잘되는 매시 소재를 사용했으며 로프와 고리 모양의 디테일로 아웃도어의 느낌을 한껏 강조했다. 남성용은 250mm부터 300mm까지, 여성용은 220mm부터 250mm까지. 가격은 8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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