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가 제26회 ‘전국한지공예대전’의 출품작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출품작 원서는 이달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받고 있으며, 출품작은 5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전주와 서울, 경기분당, 광주, 대구, 원주에서 접수한다.
출품작은 ▲전통(지호, 지승, 색지, 지장, 지화, 부채, 수록지 등) ▲현대(한지조형, 의상, 닥종이인형, 한지그림, 한지부조, 낙화 등) ▲기타(문화상품, 민화를 응용한 한지공예, 창작한지, 응용한지 등)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다.
출품자격은 국내·외 제한이 없지만 타 전시, 공모전 입상작 및 모방 작품은 출품이 금지된다.
한지의 본향인 전주에서 매년 열리는 전국한지공예대전의 총 상금은 2천600만 원으로, 대상(大賞)은 대한민국 국회의장상과 함께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10일 간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되는 특전도 주어진다.
이광진 제26회 전국한지공예대전 운영위원장(한국공예가협회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전국의 내로라하는 한지공예 예술인들의 창작열과 예능 실력들을 유감없이 뽐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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