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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 전 임원 4월 급여 30~40% 반납...'경영악화 극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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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 전 임원 4월 급여 30~40% 반납...'경영악화 극복 총력'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0.03.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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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요불급한 투자 보류 등 경영 정상화 자구책 시행 중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이 4월부터 모든 임원의 급여를 30~40% 반납,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 극복에 나선다.

급여 반납은 전무급 이상 월 급여의 40%, 상무급은 30%이며, 이번 급여 반납 조치는 경영상태가 정상화될 때까지 유지된다.

또한 현재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 희망 휴직 ▲수익 창출과 관계없는 경비 축소 ▲불요불급한 투자 보류 등 자구책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한국공항 관계자는 “지난 3월초, 지상조업사 4개사와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해 두 차례에 걸쳐 국토부 및 양 공항공사에 공항 사용료 감면에 대한 청원을 진행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경영상황에 대응한 추가 자구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항은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있는 국내 최대 지상조업 전문회사로, 대한항공을 비롯한 50여 항공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진제주퓨어워터, 물류장비 렌탈사업, 세탁사업, 제주민속촌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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