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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미국 · 영국 유학생 2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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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미국 · 영국 유학생 2명 코로나19 확진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0.03.25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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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코로나19 방역

경기 고양시에서 한꺼번에 21·2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두명 모두 해외 유학중 귀국자이다.

21번째 확진자는 일산동구 마두동 냉천공원 인근에 주소가 있는 20대 남성으로, 지난 19일 미국 유학 중 귀국했다.

20일부터 발열, 인후통 증상을 보였고 23일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해 24일 최종 양성판정 받았다.

확진자는 귀국 후 인천공항에서 자택까지 자차로 이동했으며, 현재 동거 중인 부모와 기타 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자는 24일 오후 8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으로, 자택 및 주변 방역은 끝마쳤다.
 
22번째 확진자는 일산동구 마두동에 안골공원 인근에 주소가 있는 20대 여성으로, 24일 오후 2시 50분 영국에서 귀국했다.

입국 시 특이증상을 보여 같은 날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진 후 25일 최종 양성 통보 받았다.

인천공항에서 자택까지 자가용으로 이동했고, 지금까지 추가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동거 중인 부모와 2명의 동생은 자가격리 조치 후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현장소독은 완료했고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확진자는 오늘 오전 10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해 치료중이다.

한편 부천시 51번째 확진자(50대 남성)가 고양시 한 골프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골프장 시설 내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은 완료한 상태이며 지금까지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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